2001년 겨울 육군 상사가 피살당한 사건.
그것이 알고 싶다로 처음 접한 사건이며,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 보는 내내 답답함을 느끼게 했다.
내용 - 가정적이었던 그는 회식자리가 생겨 가게됨. 그 후 술을 많이 마시고 귀가중 머리를 둔기로 가격당해 현장에서 사망하였다.
주변의 증언과 증거가 충분하여 용의자가 금방 특정되었으나 무슨일인지 군내부에서 사고사로 몰아감. 그 덕에 수사진행이 어려워지고 가장 핵심증거였던 담배꽁초를 담당 수사관이 증거능력을 흐리게 만드는 행위를 해 결국 미제사건으로 남게됐다.
그러나 2015년 태완이 법 시행으로 살인 사건 공소 시효가 폐지되면서 2016년 2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미제사건팀은 사건의 재수사를 시작했다.
너무나 명백한 살인사건 이었기에 전면 재수사는 환영할 일이었고 범인도 금방 잡힐 것 같았다.
하지만 애석하게도 유력한 용의자가 자살을 하며 결국엔 미제로 남게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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